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전할 ‘사랑의 꾸러미’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전할 ‘사랑의 꾸러미’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성각, 민간위원장 양희숙)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0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불어넣었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가구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구항면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를 받은 한 노인은 “무릎이 아파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귀가 어두워서 자녀들과 통화도 자주 못하는데 이렇게 자주 찾아와 얘기도 들어주고 선물까지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가 필요한 가구를 좀 더 빨리 발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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