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및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일테크, ㈜광천맛김, ㈜광천원김, 굿모닝요양원, 미트원,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소문난삼부자, ㈜은성전장, ㈜한진오토모티브, 홍성요양병원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기로 했으며, 홍성군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6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40개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금까지 1,691건의 취업연계를 시킨 바 있다.

김석환 군수는“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라며 “오늘 이 협약식을 통해 그런 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하여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1:1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각종 취업정보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여성들이 사회참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