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가 비만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군 보건소가 비만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이달 22일부터 8월14일까지 참가자 140명을 대상으로 주야간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세 이상 59세 미만의 홍성군민 중 체지방률 25%이상인 남성 및 30%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주간 80명 야간 60명으로 나눠 주3회 8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트램폴린을 활용한 점핑 운동 △자전거를 활용한 스피닝 운동 △수영 운동 △복싱 등 4개 학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비만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일기 쓰기, 맞춤형 건강음식 만들기 실습,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위한 밴드운영, 중간평가 등을 병행해 비만관리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인 운동시설과 신체활동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관내 운동학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비만관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조용희 소장는 “비만의 위험성을 알고 있으나, 혼자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만탈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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