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자율방범대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결성면 자율방범대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결성면 자율방범대(대장 조성만) 대원 10여명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율방범대원들은 자은동 마을에 거주하는 이 모 씨(90세)의 낡고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이 모 씨는 "최근 힘든 일이 너무 많아 생활이 정말 힘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만 자율방범대 대장은“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우리 자율방범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홍 결성면장은“현재 우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우리 주변을 돕는 마음까지 위축시킬 수 없다"며 "우리 결성면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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