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과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시행하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1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사업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올해 12월까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웠던 광시면에 ‘우마소(우리 스스로 마을을 소통케어 하는 광시)사업’을 진행하는 등 통합 돌봄 및 주민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시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20가구와 마을지킴이 20명을 선정해 마을지킴이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대상자들에게는 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욕구에 맞춰 반찬지원, 이동서비스,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심리상담, 식재료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의 대표적 민관협력기관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복지문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기구인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목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광시면에 통합돌봄서비스 및 자치행정복지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예산군에서 지원해주셔서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소외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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