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강남구 보육시설 드림빌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강남구 보육시설 드림빌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시내 보육시설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의 아동 520명에게 간식류 1,632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간식류 지원은 지난 4월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롯데제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하는 기부물품들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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