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전거는 후원자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전 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희망자전거는 후원자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전 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은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민준)는 지난 22일 '2020 희망 자전거 나눔' 행사를 개최, 자활근로 참여자와 희망·내일키움 통장 참여자 등 저소득 주민 30여 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해당 물품은 은평지역자활센터 후원자와 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구입했으며,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정들에게 전달됐다. 

은평지역자활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테마를 정해 자전거, 캠핑도구, 겨울이불 등 다양한 물건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경제적 활동이 경직돼 있는 분위기 속에 모임이나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참여자들을 위해 자전거로 선정했다.

최민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구민과 더불어 나누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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