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오경환 (주)세상의모든아빠 대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오경환 (주)세상의모든아빠 대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30일 (주)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 박순애)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아 전용 천연화장품 제조기업 (주)세상의모든아빠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오경환 (주)세상의모든아빠 대표는 ”어렵게 낳은 딸아이를 위해,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유아 전용 화장품 회사를 설립했다“며 ”내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면서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금이 조손가정 등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태풍, 수해 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적십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공기관으로서 후원금을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할 것이라는 믿음이 들어 적십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부터 나눔을 시작한다면 내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에 뜻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만 아니라 병원, 한의원 등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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