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체육센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민체육센터가 2020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해 지난 9일 은평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은평구민체육센터는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기간까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해왔다. 주차장 내 LED 조명 및 카스토퍼 교체, CCTV 설치 공사, 바닥 물청소 등 시설관리와 인증 취득에 사전 노력을 기했다. 그 결과 인증평가에서 통합모니터링 체계, 청결유지, 영상감시장치, 교통약자 주차면, 전기차 충전소, 비상벨 설치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후에도 자발적 보완 및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은평경찰서 순찰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우수시설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은평구민체육센터 담당자는 ‘여성, 노약자 등 주이용고객인 범죄 취약계층에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해 사회서비스 및 공공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대고객 체감안전도 제고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로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평구민체육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경찰서 범죄 예방 진단팀(CPO)의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 및 안전시설관리 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 받아 경찰서 범죄 예방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 받는 제도이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 인증이 유지,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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