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감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592명의 임산부는 12개월 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포함한 임산부며 7월 6일부터 서울농부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2회,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친환경 농산물 구입이 가능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어 지속적인 친환경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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