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미지
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미지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35 미터 높이의 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설치, 소상공인의 홍보효과를 증대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 

원래 운영하던 6단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한 번에 6개의 광고물을 선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설치 장소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도 공존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만든 저단형 게시대는 높이가 낮은 2단형으로 이전과 같이 많은 광고물을 게시할 수는 없지만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장소 선택이 용이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노출이 가능하다. 

새로 제작된 광고판은 유동인구가 많은 명일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교차로 등 1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최대 4면까지 활용할 수 있어 총 40개의 광고 신청이 가능하다. 

현수막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하단 '주요서비스메뉴'에서 '현수막 신청(저단형)'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이정훈 구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상황인데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내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는 내달 11일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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