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도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및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주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이다. 장애인식과 관련한 주제라면 별도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글(글짓기, 감상문, 시) △그림(포스터, 수채화, 만화) △미디어(사진, 동영상)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도봉구 거주자 및 도봉구 소재 학교의 초·중·고·대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주관부서 및 관련 전문가의 작품성, 독창성, 전달력 등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안내 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방문(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이메일(dbwelfar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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