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으로 인한 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안심송파 4.0 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송파경찰서·코레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최근 지하철역 등 공중 이용시설 내 몰카범죄를 예방하고자 잠실역 4개소, 가락시장역 1개소, 복정역 1개소 등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뒷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구에서 추진중인 여성안심송파 4.0 사업은 여성안심 5대 사업’을 비롯한 교육, 캠페인, 주민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는 공약사업으로, 구에서는 그동안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업 등 추진과 함께 폭력예방 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박성수 구청장은"다양한 인프라 구축, 폭력예방 활동 및 주민참여 등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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