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구청장이 광진소방서를 방문해 방역물품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이 광진소방서를 방문해 방역물품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6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협조해준 광진경찰서·소방서에 덴탈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대상을 의료진에서 국민 모두로 확장함에 따라 ‘덕분에 챌린지’의 일환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이 광진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각각 덴탈마스크 1만 매와 손소독제 100개, 살균소독제 100개를 전달했다.

광진경찰서·소방서는 2월 초 열린 ‘유관 기관장·단체장 대책회의’를 통해 촘촘한 방역체계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광진경찰서는 유흥시설 및 자가격리자 현장 점검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광진소방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이송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광진소방서에 덴탈마스크 2천 매를 전달했고, 4월에는 광진경찰서와 소방서에 각각 국민안심마스크 3천 매 등 총 8천매를 지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적다. 이는 모든 구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광진소방서와 경찰서에서도 지역감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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