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가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 송파구가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새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을 완료하고 민선7기 후반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1일, 송파구청 앞마당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해 오랜 숙의 끝에 개발한 도시브랜드CI(Corporate Identity)와 새 캐릭터(송송파파)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구에서는 민선7기 시작, 개청 30주년이 경과하는 2018년부터 오래된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주민 참여, 전문가 의견검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의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구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압축해 상징화한 새로운 도시브랜드CI는 서울, 선도, 송파, 사람인으로도 표현될 수 있는 한글 초성자음 ㅅ을 상징화 하고 서울을 이끄는 선도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송파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송송파파)는 송파의 자음을 활용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하트(‘ㅅ’),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ㅍ’)를 형상화하였으며 송파의 각 글자를 단순 반복한 ‘송송, 파파’로 이름 지어 누구나 한 번 들어도 기억할 수 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개발했다. 새 브랜드와 캐릭터는 포스터, 명함, 현수막 등 구정홍보물을 비롯해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우산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전, 새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로 송파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오래된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고 송파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송송파파와 함께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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