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왼쪽 3번째)이 2020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왼쪽 3번째)이 2020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일 2020년 도봉구민대상 시상식과 도봉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인물화 상패수여와 함께 구청 내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4개 부문에 대해 개인 4명, 단체 1개가 수상했다.

도봉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는 2020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춘길 씨(방학3동 주민자치회 회장) △사회봉사 단체 부문 북서울신협(사회적 약자 금융지원) △사회봉사 개인 부문 두호균 씨(도봉구아파트봉사단 단장) △문화체육진흥 부문 이미실 씨(간송옛집 실장) △미풍양속부문 심형섭 씨(대한노인회 도봉지부 노인대학장)이다.

이날 행사는 2020년 도봉구민대상 시상과 더불어 수상자가 이동진 구청장과 본인의 명패를 ‘도봉 명예의 전당’에 부착하는 헌액식이 동시에 진행되어 수상의 의미를 더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은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을 함께 만들어 오신 도봉의 큰 인물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그간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더 많은 분들을 찾아내어 수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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