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홍보물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일부터 난임 부부에 대한 2020년도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시 최초로 시행됐으며, 2019년도 사업 참여자의 임신 성공률은 31.8%로 보고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7년에 구와 협약을 체결한 성북구 한의사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북구민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만 41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의약 난임치료(3개월) 첩약비용의 90%(지원상한액 1,192,320원)가 지원되며 수급자 및 차상위의 경우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7월 말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할 계획이다. 신청 시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https://seoul-agi.seoul.go.kr/smom)에서 지원 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 후, 난임진단서, 검사결과지 및 필요서류를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의약 난임치료 중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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