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에게 안정감을 주는 안전한 부모되기’ 홍보물
‘내 자녀에게 안정감을 주는 안전한 부모되기’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외출활동이 어렵고, 삶이 무기력해져서 마음이 불안한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놀면 뭐하니? 싹3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가지다.

첫 번째, 청소년들이 자신의 하루를 사진, 그림, 글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매일 1장씩 최대 20장까지 원고를 파일로 제출하면 센터에서 ‘나만의 소·확·행’이라는 책을 만들어 제공한다. 코로나19에도 자신만의 일상을 소재로 추억을 남기며 자기이해와 격려를 통해 마음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소·확·행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서대문구 관내 청소년들은 선착순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온라인 부모교육이다. 이달 30일 오전 10시~정오에 앱(ZOOM)을 통해 진행되는 부모교육의 주제는 ‘안전한 부모 되기’다. 자녀에게 안전한 느낌을 주는 부모 되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육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코로나19로 자녀와 가정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 번째로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욕구조사가 시행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7~8월에 온라인 설문을 통해 비대면 상담서비스에 관한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묻고 욕구조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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