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강동구에 무선선풍기 700대를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이 강동구에 무선선풍기 700대를 기부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현대홈쇼핑(대표이사 강찬석)으로부터 무선선풍기 700대를 기부 받아 저소득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홈쇼핑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선선풍기 700대 9천8백만 원 상당을 강동구에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은 ‘하이 캠페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여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물품 및 의료 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폐지수집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을 위해 가정 방문 시 심각한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 속 안전사고를 대비한 돌봄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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