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평구 6개 장애인 단체 대표를 비롯해 주민복지국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 등의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은평구 장애인 복지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장애인 복지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장애인 정책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정보조차 얻기 힘든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이 있어 각종 복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종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은평구지회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코로나19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통이 중심이 되어 은평구의 장애인 복지가 나날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은평구와 장애인단체 간의 뜻깊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가 장애인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