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은혜 운영위원장               이명옥 기획행정위원장         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      전은혜 운영위원장               이명옥 기획행정위원장         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21일 열린 제237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진구의회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삼례 의장 및 안문환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9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했다. 또 17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 및 복지건설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전은혜 의원(라선거구/자양3동, 자양4동, 화양동) △기획행정위원장에 이명옥 의원(나선거구/능동,구의2동,광장동,군자동) △복지건설위원장에 문경숙 의원(다선거구/구의1·3동,자양1·2동)이 각각 선출됐다.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은 3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14명 중 7표, 기획행정위원장과 복지건설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8표를 득표했다.

상임위원회는 사전에 제출된 각 의원별 위원회 배정신청서를 바탕으로 위원 정수인 7명 이내의 범위 내에서 조정 후 각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성연, 박순복, 이명옥, 장경희, 장길천, 전은혜 의원으로 6명으로 구성,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석, 김미영, 박성연, 안문환, 이경호, 이명옥, 장길천 의원으로 7명으로 구성, 복지건설위원회는 김회근, 문경숙, 박순복, 장경희, 전은혜, 추윤구 의원으로 6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의원들은 “위원회별 소속된 선배·동료위원들과 함께 각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후반기 의회가 보다 내실 있고 구민들에게 믿음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구성을 마친 박삼례 의장은 "제8대 후반기에도 열 네명의 의원들은 정당을 초월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합의가 도출되면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모습으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협치하고 상생하여, 광진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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