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주)이 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롯데건설(주)이 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2일 롯데건설(주)(대표이사 하석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성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받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롯데건설(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으며, 친환경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에는 롯데건설(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파우치와 응원의 메시지 카드도 담겨 있다. 이 날 롯데건설(주)은 적십자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롯데건설(주)은 여섯 번째 강남구 희망리더로 위촉됐다.적십자는 핑크박스를 강남구 및 관악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건설(주)의 핑크박스 후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주)은 2011년부터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오기종 롯데건설(주) 전무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좋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2020 희망리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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