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복지재단이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복지재단이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출연기관인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은 24일 광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지사장 정두영)와 지역내 아동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교육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 내용에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양쪽 기관 업무의 상호협력, △공익사업을 위한 정보의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을 담았다.

이날 체결을 통해 광진복지재단은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에서 기증한 태블릿 PC 32대를 광진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코로나-19로인한 긴급돌봄 아동의 온라인학습을 돕는데 활용 할 계획이다.

정두영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한국마사회 워커힐 지사가 광진구의 복지향상을 위한 상생의 협력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혜영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진구 내 공감과 동행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한국마사회 워커힐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식은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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