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지난해 열린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지난해 열린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음 달 21일까지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민상은 ‘제29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며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14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2020년 7월 15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구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대상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shj08248@ddm.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별 상세한 후보 자격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9월 27일 제29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상 시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을 격려하고, 많은 구민들에게 수상자의 공적과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주변에 널리 귀감이 되는 모범 구민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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