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1동 주민센터 직원이 '동네방네'소통함을 설치하고 있다.
월곡1동 주민센터 직원이 '동네방네'소통함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지난 27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월곡1동 동네방네 소통함’을 제작하여 주택밀집 지역 내 12개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소통 강화 차원에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소통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에서는 매주 1회 소통함을 열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도움 요청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후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 방문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하여서는 조속한 시일 내 해결방안을 찾아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김종환 월곡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시점에 동네방네 소통함을 이어감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는 소통창구로 많이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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