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구 소속 직장경기운동부 감독과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가 구 소속 직장경기운동부 감독과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선수폭력OUT을 위해 구 소속 직장경기운동부 감독과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28일 부터 이틀간 진행한 인권교육은 성북구 소속 직장경기운동부 검도팀과 펜싱팀의 감독과 선수 19명이 참여했으며 스포츠 폭력과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 등 인권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선수와 감독은 “인권에 대한 일상의 자세를 돌아보게 됐다”며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최근 체육계의 폭력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개개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및 자정적 기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최근에는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직장경기운동부 감독과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수폭력OUT’을 선언하는 직장경기운동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구 직장운동경기부 뿐만 아니라 운동팀을 운영하는 관내 학교와도 협력해 지도자에 의한 학생선수 폭력OUT과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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