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장애인체육회 창립(왼쪽 6번째 이성 구청장)
구로구장애인체육회 창립(왼쪽 6번째 이성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기 위해 구로구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2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 인준·승인을 받아 6월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종목별 장애인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은 구로누리배드민턴장 1층에 마련됐다. 지난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 개소식이 열렸다.

회장을 맡은 이성 구청장은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와 시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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