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행산책로가 침수된 뚝섬유원지 인근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고 있는 김선갑 구청장
2일 보행산책로가 침수된 뚝섬유원지 인근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고 있는 김선갑 구청장
나상희 부의장
나상희 부의장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는 지난 31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기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재적의원 18명 의원 중 11표를 받은 서병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2,3동)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나상희 의원(미래통합당, 신정6,7동)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이수옥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윤인숙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자가 없어 추후 임시회를 열어 2차 투표 예정이다.

이날 8대 하반기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선출된 서병완 의장은 “우선 8대 후반기 원구성이 지체되어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8대 후반기에도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의회 발전을 이끌 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나상희 의원은 “당을 대표해서 의장단이 합리적으로 운영되게끔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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