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잇다. (왼쪽부터 김선근 행정팀장, 송영창 의원, 송연희 장애인체육회 이사, 나순애 의원, 정명식 동장, 최태우 담당, 백종수 서비스 팀장)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잇다. (왼쪽부터 김선근 행정팀장, 송영창 의원, 송연희 장애인체육회 이사, 나순애 의원, 정명식 동장, 최태우 담당, 백종수 서비스 팀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2동 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은평구 장애인체육회 후원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성품을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은평구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라면 1상자,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성품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응암2동 주민센터는 전달식을 마치고 송연희 은평구 장애인체육회 이사(응암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정명식 동장 및 동사무소 직원, 송영창·나순애 구의원 등이 직접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품 전달로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사랑의 관계 지향적인 마을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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