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리빙랩 참여팀 모집 홍보물
청년리빙랩 참여팀 모집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 송파구 청년리빙랩(Living Lab)’참가 청년 팀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리빙랩(Living Lab)’은 송파구 마을 전체가 ‘실험실’이 되고, 마을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 문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청년 거버넌스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구는 청년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청년리빙랩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만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팀이며, 팀은 최소 3인으로 대표자를 포함하여 구성원의 과반이 송파구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면접은 PT발표 형식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서류평가, 면접, 기타 가점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소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주제는 △지정주제 3가지(① COVID-19 시대 청년일자리 창출 ②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년의 권리와 책임 ③ 마을기반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방법) △자율주제(청년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각종 문제 해결 방법)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 개선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낼 리빙랩의 활동이 송파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에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 달 8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활동기간 동안 팀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8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송파구청에 방문 하거나 이메일(skando@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년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계층“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마을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과 함께 살아가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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