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 한상호 진관동장)
마스크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 한상호 진관동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은평노인복지관장, 관내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체 제작한 여름용 쿨마스크 3,000매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가진 여름용 쿨마스크는 지난 달 진관동 지역주민 14명의 재능기부 및 물품지원 등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제작됐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수고로 짧은 제작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용 마스크 2,000매와 어린이용 마스크 1,000매 등 총 3,000매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은평시립노인복지관 및 관내 경로당, 보훈회관, 지역아동센터, 관내 어린이집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마스크 제작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전한다”며 “제작된 마스크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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