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 참여자들이 숲속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 참여자들이 숲속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박은정 관장)은 지난 23일, 베짱이 유아숲체험장 및 금천체육공원에서 인식개선공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2020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취업자들이며, 이들의 주 활동은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식개선 오케스트라 연주를 실시한다.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연주가 어려워짐에 따라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영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연주를 공간이 넓은 체험장과 공원에서 실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에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인식개선 강사의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시설과 서울전지역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