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취약계층 대상 무료심리상담 지원 활동 모습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취약계층 대상 무료심리상담 지원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지원 및 심리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활동가 120여명이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함께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정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 진행된 후 대상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밴드, 스트레스볼, 컬러링북, 허브티 등으로 구성된 ‘마음돌봄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 제5항에 따라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재난경험자를 비롯해 경험자의 가족, 목격자, 구호·봉사·복구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과 연계해 재난구호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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