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디카동아리가 온라인사진전을 열었다
▲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디카동아리가 온라인사진전을 열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어르신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촬영한 사진을 영상으로 직접 설명하고 소개하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디카 동아리 ‘온라인 사진전’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매월 1․3주 금요일마다 총6회에 걸쳐 개최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 가능하며, 유튜브 및 카카오채널에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검색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사진전’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카 동아리로 활동하고 계시는 어르신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선정한 몇 점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영상을 유튜브 및 카카오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디카 동아리 사진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는 색다른 방법으로 어르신의 사진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어르신 작가의 영상과 음성이 작품과 함께 수록돼 더욱 풍성하게 사진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온라인 사진전’의 감상 포인트”라며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지금 집에서도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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