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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희 원장 서한문 “부모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입니다”알찬 교육 원활히 이뤄지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 격려 있으시길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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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5  17: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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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학 박사,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사,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출강(아동학 과정)

[서울복지신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9월입니다. 금년은 ‘코로나 19’ 사태와 함께 예년에 보기 힘든 역대급 장마와 태풍,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집중 폭우로 인해 우리 일상을 무척이나 힘들고 피곤하게 했던 나날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 부모님들은 모두 건강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가을이 오는 것을 시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변화는 어쩔 수 없습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아침저녁의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걸 보니 어느덧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숙연함에 머리를 숙입니다. 이제 여름의 자락은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며, 하얀 뭉게구름 피어나는 파란 하늘이 더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만큼이나 밝고 맑은 우리 미성 친구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대견스럽습니다.

9월을 맞아 우리 모두의 마음도 계절과 함께 새로운 기분과 각오로 다시금 2학기 문을 힘차게 열어 보렵니다. 아울러 부쩍 자란 우리 친구들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 집니다. 자기만의 고집을 버리고 양보하고 서로 도울 줄 아는 마음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습관이 길러지도록 관심을 갖고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알찬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격려도 당부드립니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이 10월 초에 있습니다. 추석은 오래 전부터 조상 대대로 지켜온 우리의 큰 명절입니다. 한 해 동안 길러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이웃들과 서로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내는 날입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떡을 빚어 나눠 먹었다고 해서 속담 중에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렇듯 추석은 즐겁고 신나는 날인 동시에 조상의 보살핌으로 땅에서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날이기도 합니다. 자녀와 함께 추석의 의미를 생각하며 뜻깊고 화목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송연희 원장은 "우리 미성 친구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저희 전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햇다

현실은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 19’ 사태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는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린이집 또한 계속되는 휴원 명령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원에서 날마다 하는 ‘코로나 19’ 예방 조치 및 방역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두 다 힘든 시기에 한마음으로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도 개인 방역 및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향후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고 긴급보육 비율이 여전히 높을 경우에는 등원을 제한하는 극단적인 조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려드리며, 가정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8월24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영유아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등원이 가능합니다. 마스크 미착용시 등원이 불가하오니 가정에서 꼭 챙겨서 등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등하원시 함께 하는 보호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부모님! 우리 미성 친구들이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미성어린이집 전 교직원의 책임이며 의무이기도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 있지만 이제 곧 풍요로운 계절, 청명하고 신선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지요. 저희 미성어린이집 전 교직원들도 이 가을과 함께 언제나 건강하고, 기쁨과 보람으로 연결되는 2학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성장 발달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미성 친구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저희 전 교직원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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