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감 유행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에 따른 방역체계 혼란을 막기 위해 만 50~61세 구민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50세~61세 주민은 인플루엔자(독감) 합병증 발생의 고위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예방접종률이 낮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다. 구는 금천구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만50세~61세 주민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15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비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금천구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3일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이달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추가 신청서류 없이 예방 접종비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시작 전 이미 예방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금천구 보건소에서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구의 지정 의료기관 및 접종일정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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