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 포스터
판로개척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Go To China 중국 판로개척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Go To China’ 프로그램은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낙성벤처창업센터와 다수의 왕홍(중국의 인플루언서) 및 중국 내 다양한 홍보 채널을 보유한 SKFI(한중미래혁신센터) 간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내 일반소비자 대상 제품이 2종 이상 출시된 기업으로 △화장품 △액세서리 △일용품 △식품 및 의료용품 분야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총 5개의 기업을 선정해 왕홍과의 매칭을 통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컨설팅(중국 판매 전략 컨설팅) △제작 지원(자료번역) △홍보(웨이보, 틱톡, 샤오홍슈 등 생방송 온라인 채널 기업 제품 노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www.nvsc.co.kr)에서 신청서류 등을 확인하여 오는 18일까지 이메일(hedgehogyue@163.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낙성벤처창업센터 이메일(info@nvsc.co.kr)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낙성벤처창업센터는 관내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우수기업 등을 지원‧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비대면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악구 대표 창업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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