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추석구호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추석구호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 전국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추석구호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가공식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추석구호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추석구호세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공식품 6종과 손소독제, KF94마스크 20개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된 추석구호세트는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재난에 피해를 입은 재난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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