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에서 출시된 e쿠폰 세트메뉴의 모습이다.
이디야에서 출시된 e쿠폰 세트메뉴의 모습이다.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코로나 19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며 온라인 선물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만나지 않아도 전화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e쿠폰(모바일 쿠폰)’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카카오톡, G마켓, 티몬 선물하기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용 e쿠폰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조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세트 등 1~2만원대 상품을 출시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이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에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디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디야커피가 7월 1일부터 6주간 ‘e쿠폰 선물하기’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해당 금액 내에서 취향대로 메뉴 주문이 가능한 1~3만원대 금액권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생일축하해’ 세트와 얼죽아 열풍의 주역 ‘카페 아메리카노 ICE’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디야커피 김주예 마케팅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커피전문점인 만큼 e쿠폰 사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며 최근 다양한 품목 구성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간편한 이디야 e쿠폰 선물을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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