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전 주민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5매씩 배부한다
강동구가 전 주민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5매씩 배부한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총 229만장 배부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배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와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AF-AD)으로, 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주로 착용하는 마스크다.

구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 457,330명에게 1인 5매씩, 총 229만 여장의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기간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비대면 문전 배부를 원칙으로 하며, 발열체크, 보건용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다. 기간 중 마스크를 받지 못한 세대는 10월 8일까지 세대원 중 1명이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정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코로나19 재유행과 생활방역 전환을 결정한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추석 연휴에도 되도록 집에 머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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