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구청 한 직원이 ‘헬로 청렴개콘’ 비대면 청렴교육을 듣고 있다.
21일 용산구청 한 직원이 ‘헬로 청렴개콘’ 비대면 청렴교육을 듣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5~21일 5회에 걸쳐 ‘헬로 청렴개콘’ 공무원 비대면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8조의2에 따라서다.

실제 공연은 지난 4일 열렸다. ‘청렴에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전문 강사와 공연인들이 청렴강의, 개그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선뵀다. 단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교육에 참석토록 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유튜브로 교육을 들었다. 구는 같은 방송을 5회에 걸쳐 송출,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회씩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이어오고 있다”며 “청렴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비대면 ‘도전! 청렴윤리 골든벨’ 행사로 직원들 호응을 얻기도 했다. 11월에는 제10회 청백공무원을 선발, 조직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포상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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