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축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어르신의 날을 맞아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축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어르신의 날을 맞아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제24회 어르신의 날 및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 및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25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50인 이내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어르신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17명, 어르신복지 기여자 11명, 모범경로당 3개소 등 그동안 어르신 복지 발전에 공헌해 온 개인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한다.

당일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이 웃는 세상,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인 인권 캠페인도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1‧3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열어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은 이 시대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효(孝)를 근본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이 행복한 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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