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 돌봄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의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출생아 약 13,895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 1인당 20만원 상당 현금으로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등록 계좌 정보로 입금되며, 추석 명절 전인 29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긴급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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