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라이온스 클럽이 쌀 10kg 150포를 기부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 라이온스 클럽이 쌀 10kg 150포를 기부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21일부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업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지역 사업체는 진주유통, ㈜현대제이물류, 하나마트, 목동라이온스클럽, 신월2동 나눔가게로, 이들 업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천구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약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신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김 400박스,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50박스, 30롤 휴지 100개, 쌀 10kg 150포, 50여개의 기타 식료품으로,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기부 절차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75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감사하게도 지역 사업체들의 기부가 앞 다퉈 이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구 차원에서도 취약계층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 기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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