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1동의 한 어린이집에 마스크 끈을 전달하는 모습
서대문구 북가좌1동의 한 어린이집에 마스크 끈을 전달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최근 어린이용 마스크 끈 500개를 만들어 관내 어린이집 9곳에 전달헸다고 6일 밝혔다.

캠프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원봉사캠프실 개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자 자신의 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끈을 제작했다. 아이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어린이집 교사를 통해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마스크가 분실되거나 남의 마스크와 섞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앞으로 그런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순우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마스크 분실을 예방하고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스크 끈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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