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왼쪽 5번째)이 사랑의 PC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왼쪽 5번째)이 사랑의 PC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시행에 따라 PC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사랑의 PC 72대를 보급하고 1년간 무상 유지보수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난 8일 ‘오예스 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PC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디지털격차에 따른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PC 사업’ 지원 대상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통신비 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격차에 따른 교육 불균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사업 확대와 제도정비 등 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