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직무대리(오른쪽)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직무대리(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입시 진행을 위해 손잡았다.

지난 8일 도봉구청에서 ‘감염병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협약’은 2021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덕성여대에 방문하는 수험생,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철저히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국가재난 위기 공동대응 △관·학 공동대응 학술정보 교류 △대입전형 시행 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과 방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입시 전형을 위해 유입되는 수험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코로나19 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덕성여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덕성여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진 구청장 주재로 서울시북부교육지원교육장, 도봉경찰서장, 도봉소방서장과 함께 '제1차 도봉구 코로나19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