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릭코리아로부터 기증받은 열화상카메라 시연 모습
포트릭코리아로부터 기증받은 열화상카메라 시연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포트릭코리아로부터 열화상카메라를 기증받았다. 해당 제품은 지능형 AI가 탑재되어 있어 1초 이내에 다수의 비접촉 발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평소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 건립 추진에 관심을 가져온 포트릭코리아 김성원 대표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재활병원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김성원 대표는 “일반적으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재활병원의 모델이 아닌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쉽지 않은 공공재활병원의 길을 택함으로 보다 더 많은 장애우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주려고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지선 병원장은 “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감염을 대비해 병원 출입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높은 해상도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AI열화상카메라 덕분에 신속 정확하게 출입객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선물을 주신 포트릭코리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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