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무료접종 포스터
독감무료접종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만 62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관내 144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자 무료 접종 대상을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이에 예방접종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 일을 만70세 이상은 19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26일부터 연령대별 구분해 접종을 시작한다.

성동구 내 144개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기관은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모두 4가백신으로 변경해 예방의 효과성을 높였으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할 때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의 안전성 확인 조사 등으로 접종 일정이 조정되었으니 정해진 기일을 지켜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며 “해당 위탁의료기관에 접종일자 사전예약 및 세부 사항 확인 후 방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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