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분을 수상했다
서양호 구청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분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단위인 동으로의 권한 이양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 정부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모든 공공서비스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도록 동 단위 공공서비스 혁신, 분권, 주민참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사무를 구에서 동으로 이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한 중구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동 정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들도 '동 정부를 하니 동네가 달라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응원이라 여기며 구민이 우선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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